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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민경훈, "사랑 고프다"는 솔비에 '밀당'… "아니. 좀 머리색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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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민경훈, "사랑 고프다"는 솔비에 '밀당'… "아니. 좀 머리색깔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9.1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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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아는 형님’의 솔비가 민경훈에게 호감을 표시했지만, 민경훈이 ‘밀당’을 하며 선을 그었다.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아는 형님’(CP 여운혁·PD 최창수 정승일 윤여준 문민정 고혜진 허서문)에서는 솔비가 자신과 관련된 문제를 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솔비가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이거 먹어도, 먹어도 배부르지 않아”라는 자신과 관련된 문제를 냈다. 이에 이수근은 “욕”이라고 말했고, 김희철이 “악플”이라고 대답하자 솔비는 그에게 무섭게 다가가 “뭐라고?”라고 물었다.

▲ JTBC 예능 ‘아는 형님’ 솔비 [사진 = JTBC 예능 ‘아는 형님’ 화면 캡처]

이어 민경훈은 “사랑”이라고 정답을 외쳐 솔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솔비는 민경훈에게 “경훈아, 넌 왜 그렇게 생각해?”라고 질문했고, 민경훈은 “넌 사랑이 필요한 것 같아”라고 대답했다.

민경훈이 정답을 맞혔고, 솔비는 “되게 감동적이다”라며 관심을 가져주는 것에 대해 고마워했다. 이에 또 다른 게스트 홍진영은 솔비에게 “경훈이의 사랑도 고파?”라고 물었고, 솔비는 “응. 난 고파”라고 대답했다.

대답을 마친 솔비는 민경훈에게 “경훈이는 어때? 사랑이 요즘 고파?”라며 그의 반응을 살폈다. 이에 민경훈은 “아니. 근데 좀 머리색깔이...”라고 말하며 ‘밀당’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근은 “확실히 지금은 아니야”라며 “지금 경훈이 눈에는 솔비나 혜련이랑 똑같은 거야”라고 농담을 전했다.

이후 이수근은 솔비에게 “한 번도 배가 부른 적 있어?”라고 물었다. 질문을 받은 솔비는 함께 출연한 유부녀 박미선에게 “배가 부른 적 있어?”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박민선은 앞서 김희철에게 받은 뽀뽀를 떠올리며 “좀 전에”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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