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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이민영, 이훈 과거 알고 '극도의 배신감'… '사랑꾼' 태도 바꿀까? (사랑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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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이민영, 이훈 과거 알고 '극도의 배신감'… '사랑꾼' 태도 바꿀까? (사랑이 오네요)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9.12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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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믿었던 배우자의 배신은 어느 때보다 큰 상처로 다가온다. ‘사랑이 오네요’의 이민영이 남편 이훈의 과거를 알고 분노와 배신감으로 치를 떨었다. 이훈과 김지영의 관계를 모두 알게 된 이민영이, 앞으로 이훈을 대하는 태도를 확연히 바꿀 것으로 보여 긴장감을 모았다.

12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연출 배태섭·극본 김인강)에서는 나선영(이민영 분)이 김상호(이훈 분)와 이해인(공다임 분)의 관계를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영이 이훈이 볼 수 있는 곳에 양복순(김영란 분)으로부터 받아온 신발을 놓아뒀다. 신발을 받아든 이훈은 당황스러워했고, 이민영이 사라지자 모든 게 밝혀질까 신발을 던지며 분노를 표했다.

▲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이민영 [사진 =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화면 캡처]

혼자 남은 이민영은 그동안 있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떠올렸다. 이민영은 앞서 공다임이 이훈의 개명에 대해 유독 관심을 가졌던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고, ‘그럼 두 사람 관계는?’라고 생각하며 의심스러워했다. 

이민영은 다시 이훈을 찾아 얘기할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훈은 이민영과의 대화시간을 피하며 빠져나갈 궁리를 했다. 하지만 이훈은 이민영의 강력한 주장으로 어쩔 수 없이 그와 약속을 잡게 됐다.

이와 함께 이민영은 이훈의 사무실 책상에서 공다임의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을 발견했다. 이민영은 그가 왜 공다임과 관련된 개인적인 자료들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이후 이민영은 한 식당에서 이훈과 만났다. 이훈은 음식부터 시키자고 제안했지만, 이민영은 “지금 밥이 문제가 아닌 거 같은데”라며 “이해인에 관한 자료들만 왜 이렇게 모아놨어? 말해봐”라고 물었다.

이에 이훈은 “그래. 다 말할게”라며 무슨 얘기를 하든 용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이민영이 신발을 내놓자 이훈은 “나에게 딸이 있다는 걸. 그게 바로 이해인이라는 걸”이라고 고백하며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나 이훈은 모든 걸 이은희(김지영 분)의 잘못으로 돌리며 “철모르고 저지른 실수야”라고 변명했다. 또한 이민영은 이훈으로부터 김지영이 공다임의 엄마라는 사실까지 확인받은 후 그를 향해 물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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