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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안무연습 중 엑소의 무한칭찬 오히려 불신… "이거 몰카야?"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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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안무연습 중 엑소의 무한칭찬 오히려 불신… "이거 몰카야?" (무한도전)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9.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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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엑소와 함께 ‘댄싱킹’ 무대를 꾸미기 위한 음악녹음과 안무연습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엑소 멤버들의 칭찬이 쏟아지자, 유재석이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기획 전진수·연출 김태호 조욱형 제영재 오미경)에서는 유재석이 엑소(EXO)와 함께할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앞서 황광희의 ‘행운의 편지’에 적힌 내용을 수행하기 위해 엑소를 만났다. 엑소 멤버들은 유재석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현장에 슈퍼주니어의 규현까지 등장하며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 MBC 예능 ‘무한도전’ 유재석, 엑소 [사진 = MBC 예능 ‘무한도전’ 화면 캡처]

이후 유재석은 엑소와 함께 무대를 꾸밀 노래 ‘댄싱킹’ 녹음까지 하게 됐다. 유재석은 노래 녹음에 대해 부담감을 드러냈지만, 이내 엑소 멤버들의 칭찬에 힘입어 일사천리로 진행해나갔다.

남은 것은 ‘댄싱킹’ 안무를 배우는 것이었다. 유재석은 엑소 멤버들과 연습실로 향했다. 안무가와 인사를 나눈 유재석은 한 동작씩 지도를 받았다. 유재석의 어설픈 몸짓에도 안무가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유재석은 어리둥절해했다.

안무가와 엑소 멤버들의 칭찬으로 갑작스레 춤 신동으로 거듭난 유재석은 “이거 몰카야?”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유재석은 음악에 맞춰 춤 연습을 계속했다. 웃음기를 뺀 얼굴로 진지하게 연습에 몰두하자 엑소 멤버들과 안무가는 그를 향한 격려를 멈추지 않았다.

유재석은 다시 한 번 “이게 박수 받을 일이라고요?”라고 물으며 어리둥절해했지만, 안무가는 “재능이 있으신 것 같아요”라고 대답했다. 이후에도 유재석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충 학습에 나서며 열의를 드러냈다.

엑소의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첸, 타오, 루한, 크리스와 유재석이 함께한 이날 방송은 MBC온에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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