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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유니뮤직레이스2016' 갈릭스-스테레오타입-더베거스-험블-이성현 밴드 등 TOP10 선정 '우승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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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유니뮤직레이스2016' 갈릭스-스테레오타입-더베거스-험블-이성현 밴드 등 TOP10 선정 '우승자 나온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9.1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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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통일 염원 창작음악 경연대회 '유니뮤직레이스2016'(이하 UMR2016)이 최종결선에 진출하는 뮤지션들의 톱10 순위를 발표했다.

'UMR 2016' 주관사 V-엔터테인먼트는 19일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V-홀에서 진행된 'UMR2016' 라이브심사에서 10월 8일 열리는 최종 결선에 진출할 톱10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톱10 선정은 한 달여 간 실시된 온라인 투표, 전문심사위원단 평가, 라이브심사까지 3단계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 [사진=V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종 결선에 진출하는 톱10은 갈릭스의 'ONE LOVE'(손을 맞잡은 세상), 구나잇의 '함께 할래', 더 베거스의 '강(强)', 라프의 'Together', 밴드 라마의 '새로운 날의 꿈', 스테레오타입의 'Unity(통일)', 이성현 밴드의 '벽을 넘어서', 하이디(Hi-D)의 '안녕(Hello)', 험블의 '하나의 바다', 히미츠의 '반쪽짜리'다.

이로써 오는 8일 열리는 톱10의 결선 경연은 팝, 모던록, 어쿠스틱, 레게, 펑크까지 다양한 장르의 대결 구도를 완성하게 됐다. 창작 음악 경연대회인 'UMR2016'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빛내고 있는 모습이다.

V-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는 심사방법을 개선해 곡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라이브 능력까지 갖춘 뮤지션들이 결선에 진출했다"며 "특히 장르적 개성으로 똘똘 뭉친 팀들의 결선 진출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사진=V엔터테인먼트 제공]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펼쳐지는 'UMR2016'은 장르와 경력, 팀 구성 등에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싱어송라이터의 참가가 가능한 창작 음악경연대회다. 지난해와 올해 각각 200여 팀이 참여했다
 
8일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리는 올해 결선경연에는 김형석, 신효범, 김세황, 돈스파이크, 남태정 등 국내 최고의 심사위원단의 점수와 관객 현장 투표를 합산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UMR2016' 대상 수상자는 1000만 원, 금상 600만 원, 은상 2팀 각 400만원 등 총 24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모든 수상자에겐 통일부장관상과 정식음원 등록 및 컴필레이션 음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세계적인 악기제조 업체 야마하에서 후원하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악기가 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피아 56회차 예정)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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