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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채시라, 배우 임동진의 변하지 않은 연기에 대한 열정에 "후배들에게 귀감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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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채시라, 배우 임동진의 변하지 않은 연기에 대한 열정에 "후배들에게 귀감 돼"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9.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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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사람이 좋다'에서 후배 배우들이 배우 임동진의 연기에 대한 열정에 대해 밝혔다.

25일 오전 8시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임동진이 출연, 자신의 일상과 가족들, 연기에 대한 열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수의 후배 배우들이 임동진의 연기 열정에 대해 증언하기도 했다.

▲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태우는 "배우들 연기를 보면 우리는 안다. 선배님의 경우 계속 연습을 끊임없이 하신다"며 임동진의 지지 않는 연기 열정에 존경을 표했다. 채시라는 "후배들이 봤을 때 저렇게 하는 거구나라고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김상중 역시 "선배님께서는 폐를 끼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부담이 있으시다. 그러나 정말 완벽하게 준비해 주신다"며 철저한 임동진의 연기에 대한 태도에 찬사를 보냈다.

임동진은 자신의 연극 연기 연습 시간이 끝난 뒤에도 같은 배역 배우의 연기 연습을 보며 계속해서 연습을 이어나갔다. 임동진은 "다른 배역의 분의 연기를 보며 제 부족한 부분을 느끼고 채워나간다"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임동진은 이잔 1945년 연극 '생존'으로 데뷔, 멜로주인공과 선비, 정치인 등 선한 역할을 맡았다.그는 개성있는 연기로 캐릭터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임동진은 자신의 상패 중 가장 뜻 깊은 상으로 중학교 3학년 당시 받은 연기상을 꼽았다.

임동진은 상패가 많다는 제작진의 말에 "이 상패는 갖다 놓은 거고 아무 소용이 없다"며 겸손함을 표현했다. 임동진은 "중 3 때 받은 연기상 덕분에 배우가 돼야겠다 생각했다. 이 상을 주신게 극단 산하의 대표 차범석 대표다. 이 상 이후 배우의 꿈을 꾸게 됐다"며 상에 대한 사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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