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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오현경 알바 알게 된 최원영, 사기꾼에 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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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오현경 알바 알게 된 최원영, 사기꾼에 당하나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9.25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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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최원영은 인기가수로 재기할 수 있을까, 혹은 사기꾼들에게 당하게 될까.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연출 황인혁)에서는 성준(최원영 분)이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를 하다가 옆 자리 손님들의 대화를 엿듣게 됐다. 

손님들은 "옛날 가수가 버스킹을 하는데, 거기서 한 시간 동안 박수치고 소리쳤더니 5만원을 주더라"며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손님들은 가수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고, 최원영은 "성준?"이라며 끼어들었다. 최원영을 발견한 손님들은 깜짝 놀랐다. 

▲ 오현경 [사진=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최원영은 이동숙(오현경 분)을 찾아가 일의 전말에 대해 따져 물었다. 최원영은 공연을 해 보겠다며 버스킹 공연을 연 바 있다. 최원영은 "왜 날 비참하게 만드냐"며 소리를 질렀고, 오현경은 좋은 의도로 한 일이라며 당황했다. 

최원영은 화를 내고 돌아가는 길에, 양복을 입은 사람들을 만났다. 이들은 연예기획사 관계자라며, 최원영과 계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원영은 관계자의 명함을 반갑게 받아들었다. 

최원영은 과거 스타였으나, 이젠 빈털터리이자 '한물 간 가수'로 곳곳을 전전하고 있다. 과연 최원영이 관계자들을 만나 재기할 수 있을지, 혹은 관계자를 가장한 사기꾼들에게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 최원영 [사진=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이후, 오현경은 최원영에 대해 걱정했다. 오현경은 "준이 오빠 보느라 가게에 영 신경을 못 썼다"며 텅텅 빈 만화방을 보고 난감해하면서도, 가게를 나가버린 최원영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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