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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공다임과 마주쳐 "두 모녀가 나한테서 소중한 걸 다 뺏어가는 기분" (사랑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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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공다임과 마주쳐 "두 모녀가 나한테서 소중한 걸 다 뺏어가는 기분" (사랑이 오네요)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9.26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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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사랑이 오네요’의 이민영이 이훈의 친딸 공다임과 마주쳤다. 공다임, 그리고 김지영을 향한 이민영의 앙금은 당분간 가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6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연출 배태섭·극본 김인강)에서는 나선영(이민영 분)과 이해인(공다임 분)이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훈(민찬기 분)이 공다임에게 전화를 걸었다. 민찬기는 공다임에게 “맛있는 거 사주게”라고 말하며 파파제과로 방문할 것을 제안했다. 잠시 생각을 하던 공다임은 민찬기를 만나러 파파그룹으로 향했다.

▲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공다임, 민찬기 [사진 =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화면 캡처]

공다임은 오랜만에 만난 민찬기와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 이때 김상호(이훈 분)와 이민영이 나타났고, 공다임은 표정이 굳어졌다. 이민영은 공다임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며 “여긴 어떻게 왔어?”라고 물었다. 민찬기는 공다임을 대신해 “제가 좀 오라고 했어요”라고 대답했다.

이민영은 이훈과 공다임을 번갈아가며 바라봤고, 공다임 또한 표정을 풀지 못했다. 이어 이민영은 공다임에게 “해인씨 얼굴 좋아 보이네? 회사 나가고 좋았나봐”라고 말했다. 그러자 공다임은 “네. 직장 분들이 워낙 편하게 대해주셔서요, 여기와는 다르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이때 민찬기가 두 사람의 대화를 끊었다. 민찬기와 공다임이 자리를 뜨자 이훈은 “싸가지 없는 건 여전하네”라고 보란 듯이 소리쳤다. 이민영은 “이직한 게 더 낫다니 다행이네”라며 이훈을 무안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민영은 공다임을 바라보며 ‘정훈이까지 해인이랑. 우리 아영이랑 잘되길 바랐는데’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이훈에게 “두 모녀가 나한테서 소중한 걸 다 뺏어가는 기분이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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