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꾸준히 컴백 앨범 작업을 해오던 가수 화요비가 정규앨범을 완성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호기심 엔터테인먼트는 "박화요비가 티저영상을 시작으로 29일 자정 여덟 번째 정규 앨범 '8'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요비의 신작 '8'은 2010년 발매된 'HWAYOBI' 이후 7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특히 화요비는 7년 만의 정규앨범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화요비의 이번 앨범 '8'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한 서사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팝 장르의 곡 '제가 돌아왔어요'와 기존 화요비의 음악적 색을 살려주는 곡 '연애인'을 더블 타이틀로 수록했다.

이 밖에도 '만약에 우리 둘 중 하나라도', '양치기 소녀' 등의 발라드곡들과 앨범 버전으로 새롭게 해석한 싱글 수록곡 등 총 13곡이 담겨있다.

박화요비는 이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컴백소식을 우회적으로 알린 상태다. 정규앨범 발매 이후에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출연해 다양한 방송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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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