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15:23 (화)
'여유만만' 귀는 '오장육부의 축소판'이자 '제2의 신장'… "건강한 귀의 조건은?"
상태바
'여유만만' 귀는 '오장육부의 축소판'이자 '제2의 신장'… "건강한 귀의 조건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9.28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여유만만'의 배한호 한의사가 귀 건강을 위한 강의를 하며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연출 정영아, 김성근, 백승남, 김용운)에서는 '귀를 당기면 건강이 살아난다?'라는 주제로 배한호 한의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한호 한의사는 귀가 오장육부의 축소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귀를 잘 다스리면 오장육부가 건강해진다"고 말하며 귀는 태아가 거꾸로 들어 있는 것 처럼 형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KBS 2TV '여유만만' [사진= KBS 2TV '여유만만' 방송 화면 캡처]

귓불은 머리, 귓바퀴는 척추, 귀 윗부분은 다리와 꼬리뼈를 지칭 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배한호 한의사는 한의학에서 귀는 '제2의 신장'이라고 불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방송에서는 '건강한 귀의 조건'이 밝혀지기도 했다. 귀가 건강할 때는 귀를 반으로 접거나 귓바퀴와 귀 안 쪽을 눌렀을 때 통증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귀는 크기와 두께, 색깔, 촉감 등을 통해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귀가 작거나 찌그러진 경우 비뇨생식기 계통의 허약을 의심 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배한호 한의사는 2009년  일본에서 발표된 논문을 소개하며 마른 귀지에서 젖은 귀지로 바뀐다면 유방암을 의심 해 봐야 한다고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