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XXX의 EP 'XYOMI'의 타이틀곡 '승무원'의 도트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가 '2016 이비지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베스트 애니메이션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다.
28일 XXX 측은 "'승무원'의 뮤직비디오가 2016 이비지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서
라디오헤드의 '번 더 윗치'와 경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XXX는 데뷔 직후 BBC 1, 애플 뮤직 등 해외 매체에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그들은 메종 키츠네와의 음악적 작업을 통해 아시아의 신인 아티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의 대상이 됐다.
이번에 노미네이트 된 '승무원'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7월 발표한 XXX의 EP '교미(XYOMI)'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이며, 프랑스 애니메이터인 마티스 도비에와 함께 작업한 애니메이션 형태의 뮤직비디오다.
이 뮤직비디오는 옛날 게임을 연상케 만드는 8비트 도트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인 일들을 묘사해 기괴하고 섬뜩한 분위기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XXX는 10월6일 앨범 콘셉트를 이어가는 '교미'의 여성 의류 상품 출시와 더불어 미공개 신곡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들이 '교미'를 잇는 새로운 콘텐츠로 또 한번 해외의 주목을 받게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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