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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질투의 화신' 조정석·공효진 3년전 과거 밝혀져...후회의 눈물 "표나리씨, 나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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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질투의 화신' 조정석·공효진 3년전 과거 밝혀져...후회의 눈물 "표나리씨, 나 좋아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9.2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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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질투의 화신'의 조정석이 눈물을 흘리며 3년 전 과거를 후회했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과 표나리(공효진 분)의 3년 전 과거가 그려졌다. 

과거 공효진은 조정석을 짝사랑했지만, 지금은 마음이 식은 상황이다. 공효진이 조정석에게 "내가 아직도 기자님 좋아하는 줄 아냐"고 말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며, 두 사람 간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키운 바 있다.

28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에서 이화신(조정석 분)과 표나리(공효진 분)의 3년 전 과거가 밝혀졌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방송화면 캡처]

3년 전, 공효진은 조정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조정석과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하고 싶어했고, 샌드위치를 바꿔먹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조정석은 "다 먹어라"며 남기고 가 버리는 등, 계속해 퉁명스럽게 굴었다. 

공효진의 마음은 식지 않았지만, 조정석은 큰 상처를 줬다. 조정석과 같은 엘리베이터에 타게 된 최동기(정상훈 분)는 "표나리가 너 좋아한다고 보도국에 소문났다"고 말했다. 정상훈은 공효진과 잘해보라며 장난쳤고, 이때 공효진이 엘리베이터에 탔다. 

조정석은 "나 좋아해? 나 좋아하냐구, 표나리씨. 아니지? 애인 없으면 이중에서 골라봐. 나 빼고"라며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물었다. 공효진은 조정석의 말에 상처를 받았고,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3년 전 일은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공효진은 이미 고정원(고경표 분)과 사귀고 있다. 조정석은 친구 고경표에 대한 미안함으로 공효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있다. 조정석은 일부러 공효진을 무시하고, 그와 마주치지 않으려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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