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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2' 왕좌의 전쟁, 15명 래퍼 개그맨·모델 등 50명의 도전자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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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2' 왕좌의 전쟁, 15명 래퍼 개그맨·모델 등 50명의 도전자 평가한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9.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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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힙합의 민족' 두 번째 시즌이 '걸스피릿' 후속으로 돌아온다.

30일 오전 JTBC '힙합의 민족2-왕좌의 게임' 측은 배틀 뮤직비디오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 속에는 15명의 래퍼가 다섯 가문으로 나뉘어 출연한다.

'힙합의 민족2'는 15명의 프로듀서가 5가문을 만들어 각 팀에 재야의 힙합 고수를 영입,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배틀을 펼치는 서바이벌 힙합 매치다. 개그맨, 모델, 뮤지털배우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50명의 도전자들이 정체를 숨기고 랩 실력만으로 프로듀서들에게 평가를 받는다. 

'힙합의 민족2' [사진=JTBC 제공]

'힙합의 민족2'에서 MC 스나이퍼-딘딘-몬스타엑스 주헌은 '쎄쎄쎄' 팀, 주석-베이식-마이크로닷은 '스위시' 팀, 치타-LE-예지는 '핫칙스' 팀, 피타입-마이노스-한해는 '브랜뉴' 팀, 팔로알로-레디-G2는 '하이라이트' 팀으로 구성돼 왕좌를 위한 공방전을 벌인다

뮤직비디오 속 '쎄쎄쎄' 팀은 지난 힙합의 민족 시즌 1의 인연으로 뭉쳐 영상 속에서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선보였고, '스위시' 팀은 힙합 1세대와 경연 프로그램에서 대세를 입증한 두 사람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다. 

유일한 여성 팀인 '핫칙스'는 남성 래퍼 못지않은 파워풀한 래핑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고, 기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보여줘 앞으로의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같은 소속사에서 의기투합한 '브랜뉴' 팀은 완벽한 호흡으로 시선을 끌었고, '하이라이트' 팀은 마니아를 보유한 세 사람이 프로듀서로 대중앞에 처음 선다.

'힙합의 민족2'는 10월1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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