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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은·신승찬-고성현·김하나, 코리아오픈배드민턴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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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은·신승찬-고성현·김하나, 코리아오픈배드민턴 4강 진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9.30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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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장예나·이소희, 성지현, 손완호도 준결승행

[성남=스포츠Q(큐) 글 민기홍 기자, 사진 최대성 기자]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이 코리아오픈 정상을 향해 전진했다.

세계랭킹 3위 정경은-신승찬은 30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여자복식 8강전에서 후쿠만 나오코-요나오 구루미(일본)를 2-0(21-12 21-13)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역시 8강에서 다케시 가무라-소노다 게이고(일본)을 2-1(21-15 18-21 21-18)로 눌렀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물러나는 이용대는 ‘유종의 미’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역시 킴 아스트루프-리네 캬제르스펠트(덴마크)를 2-0(21-15 21-17)으로 제압했다.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도 마쓰오 시즈카-나이토 마미(일본)를 2-0(21-10 25-23)으로 격파했다.

단식 주자들도 빛났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8위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8강전에서 각각 타이쯔잉(대만)을 2-0(21-16 21-18)으로 가볍게 눌렀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8위 손완호(김천시청) 역시 한스-크리스티안 비팅후스(덴마크)를 2-0(21-18 21-13)으로 제압했다.

여자단식 김효민(한국체대)과 남자단식 이현일(MG새마을금고)도 4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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