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안녕하세요'가 월요 심야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안녕하세요'는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전국기준)
이는 지난 9월26일 방송 시청률 6.7%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당시 '안녕하세요'는 다큐멘터리 'MBC 스페셜' 밥상, 상식을 뒤집다 - 지방의 누명 편(7.7%)에 시청률이 밀렸으나, 1위를 탈환했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간식을 끊임없이 먹는 아버지가 걱정인 딸, 쌍둥이 동생들 육아에 바쁜 초등학생 언니, 여자친구가 안 생겨 고민인 남자가 출연했다. 게스트는 에이핑크 박초롱 김남주, 마마무 휘인 문별이 함께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DMC페스티벌 레전드 토토가' 1부는 3.8%를 기록했다. 이어 방송된 2부는 2.9%의 시청률을 보였다.
'레전드 토토가'는 한류문화축제 'DMC 페스티벌' 행사 중 하나로, 지난 2014년 '무한도전'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이후 불었던 8090 음악 열풍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특집이다. 양수경, 클론, 채연, 소찬휘, 김원준, 디바, 현진영 등의 가수들이 업텐션, CLC 등의 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였다.
SBS 예능 '꽃놀이패'는 3.2%를 기록했다. '꽃놀이패'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3.4%보다 0.2%P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흙길팀과 꽃길팀으로 나뉜 멤버들이 가평에서 여행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은 2.901%를 기록했다.(유료방송가구 기준) 지난 방송분 2.997%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비정상회담' 최초 미성년자 게스트인 래퍼 MC 그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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