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배틀트립'이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를 내세워 시청자들에게 서울9경을 소개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는 아홉가지 이색 장소를 방문한다는 서울 9경을 주제로 서울의 핫 플레이스와 자신의 단골 맛집, '독다'로 알려진 다니엘이 추천하는 숨은 명소까지 공개한다.
성시경은 두 외국인 출연자의 등장에 "아무리 한국에서 오래 살았다 해도 외국인이기때문에 모두가 아는 루트가 돌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샘 해밍턴과 친분을 갖고 있던 MC 김숙은 "샘 해밍턴이 이태원 이장님이라는 소문이 돈다. 이태원에 세 번을 방문하면 한 번은 꼭 샘 해밍턴을 봤다"며 그가 자주 이태원에 출몰함을 증명했다.
'투쌤투어'에서 두 사람이 소개한 서울은 MC들은 물론 100인의 판정단마저 예상하지 못한 루트로 꾸며졌다. 녹화 초반 예상했던 서울 여행기를 뒤집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같은 면모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배틀트립'은 매 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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