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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샘 해밍턴, 연남동 맛집서 '맥주+컵 스테이크·로브스터' 먹방… "별 다섯 개 달린 호텔도 이 맛 안나" (배틀 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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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샘 해밍턴, 연남동 맛집서 '맥주+컵 스테이크·로브스터' 먹방… "별 다섯 개 달린 호텔도 이 맛 안나" (배틀 트립)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0.0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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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배틀 트립’의 샘 오취리와 샘 해밍턴이 연남동에 있는 맛집에서 파는 컵 스테이크와 로브스터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8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배틀 트립’(CP 이황선·PD 손지원 이유민 구민정 김재원 박근호 전선영 박새롬 정아영 박수현 송슬기 양승룡 김희조 오빛나리)에서는 샘 오취리와 샘 해밍턴이 서울 9경 여행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샘 오취리와 샘 해밍턴이 이름에 있는 ‘샘’을 따 ‘투샘투어’란 팀명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서울 9경 나들이에 나섰고, 연남동과 이태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연남동의 한 맛집이었다.

KBS 2TV 예능 ‘배틀 트립’ 샘 오취리 [사진 = KBS 2TV 예능 ‘배틀 트립’ 화면 캡처]

이 맛집에서는 맥주가 들은 컵 위에 스테이크 등을 얹어주는 컵 스테이크를 판매하고 있었다. 샘 오취리는 스테이크가 올라간 컵 스테이크를 주문했고, 샘 해밍턴은 로브스터가 올라간 것을 시켰다.

잔디밭 근처에 자리를 잡은 두 사람은 음식 맛을 봤다. 컵 스테이크에는 파인애플과 감자튀김, 채끝살, 브로콜리, 토마토 등이 들어있었다. 스테이크를 맛본 샘 오취리는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입에 넣는 순간 녹는다”고 말했다.

컵 로브스터를 시킨 샘 해밍턴은 컵 안에 들어있는 맥주를 빨대로 빨아들였다. 그리고 로브스터와 함께 있는 치즈를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로브스터 테일 속에 채끝살이 숨어는 것을 보고 감탄하기도 했다.

로브스터 맛을 본 샘 해밍턴은 “몇 달 전에 태국 갔거든? 태국에서 먹은 로브스터보다 맛있어”라며 “양념 제일 중요하거든? 별 다섯 개 달린 호텔에서 먹어봤는데 이 맛 안나”라고 극찬했다.

그러자 샘 오취리는 샘 해밍턴의 발언에 대한 진실성을 의심하며 “진짜? 요즘 시청자들 솔직한 거 좋아해”라고 물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진짜로. 거기 맛없어서 그런 건지 진짜 맛있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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