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샤이니 온유의 의외의 '술 사랑'이 공개됐다.

12일 오후 9시40분 방송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 샌드위치 편에서는 샤이니 온유, 배우 정소민, 배우 권혁수가 출연한다.

온유는 최근 tvN 예능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에서 폭풍 먹방과 닭 사랑을 선보이며 새로운 먹방 강자로 떠올랐다. 온유는 "치킨, 백숙 등 닭 요리는 다 좋아한다"며 여전한 닭사랑을 드러냈다. 권혁수는 그런 온유에게 '치킨러'라는 별명을 선사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온유가 전에는 '아이돌계의 지상렬'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주량을 과시했는데, 요새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더라"라며 온유의 의외의 주량을 밝히며 아쉬움을 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 권혁수는 "제가 의외로 뉴요커"라며 매일 아침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를 먹는다고 고백해 이목을 모았다. 홍신애는 "허세병 걸린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보는 것 같다"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혁수는 이날 방송에서 '지금 이 순간'을 개사해 김경호 모창을 하는가 하면, 화제가 된 '호박고구마'를 김경호 버전으로 소화해 내는 등 웃음 사냥꾼 면모를 여감없이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권혁수와 정소민의 취향을 저격한 샌드위치 맛집이 소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샌드위치의 유래, 국가별 대표 샌드위치 등 샌드위치에 관한 미식 토크도 이어져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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