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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샘서방 샘 해밍턴, 역술가 말에 깜짝 "시험관 아기로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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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샘서방 샘 해밍턴, 역술가 말에 깜짝 "시험관 아기로 출산"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0.1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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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샘해밍턴이 역술가의 말에 깜짝 놀랐다. 

1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사위 샘 해밍턴과 장모 허금순 씨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샘해밍턴은 수제버거 맛집을 알려주겠다며, 장모와 함께 차를 타고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장모는 오랜만의 나들이인듯, 과거와는 사뭇 달라진 주변 경관을 쳐다보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이태원 거리를 걸으며 모자, 액세서리 등을 구경했다. 샘해밍턴은 장모가 기겁하는 해골, 발톱 모양의 반지를 보여주며 너스레를 떨었다. 

샘 해밍턴 [사진=SBS '자기야 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샘해밍턴은 거리에서 호주 친구를 만나기도 했다. 샘해밍턴은 영어를 잘 하지 못했고, "just 촬영"이라고 실수했다. 샘해밍턴은 친구에게 장모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역술가와 만나 손금, 관상을 봤다. 역술가는 샘해밍턴의 손금을 보며 "내 천(川) 자 손금이다. 만수르의 부자 손금이다"고 말했다. 

역술가는 손금을 보고 척척 맞혀, 샘해밍턴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역술가는 "옛날이었다면, 일찍 죽었을 생명선이다"고 말했다. 샘해밍턴은 어린시절 죽을 고비를 넘긴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역술가는 "자식이 없을 거다. 자식이 있다면 그건 기적이다"고 말했고, 샘해밍턴은 "무슨 말인지 알겠다. 시험관 아기로 아이를 가지게 됐다"고 답했다. 역술가는 아이가 있다면 앞으로 샘해밍턴의 운은 더 좋을 것이라고 말해줬다. 

또한 역술가는 "먹을 복이 있어서 절대 마를 수는 없다. 그러나 관리를 해 줘야 한다"고 말했고, 장모는 "채식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장모는 채식을 즐겨, 사위에게도 채소 위주 식사를 만들어주곤 했다. 역술가는 "안된다. 먹고 싶은 건 먹어야 한다"고 말해, 샘해밍턴은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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