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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에어로빅장에서 도망쳤지만 레슬링장서 손스타 만나… "에어로빅 피하려다 레슬링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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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에어로빅장에서 도망쳤지만 레슬링장서 손스타 만나… "에어로빅 피하려다 레슬링 만났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0.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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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무한도전’의 박명수가 에어로빅을 피하려다 레슬링을 하게 됐다. 손스타의 레슬링 기술에 힘겨워하는 박명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15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기획 전진수·연출 김태호 조욱형 제영재 오미경)에서는 무도리를 찾는 ‘무도리GO(고)’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와 황광희가 에어로빅 특집을 했던 에어로빅장으로 향했다. 에어로빅을 열심히 해야 무도리의 위치를 알 수 있는 힌트를 획득할 수 있었기에, 두 사람은 에어로빅을 시작했다.

MBC 예능 ‘무한도전’ 박명수 [사진 = MBC 예능 ‘무한도전’ 화면 캡처]

그러나 ‘할마에’ 선생님의 혹독한 훈련에 결국 박명수는 에어로빅장에서 도망쳤고, 이에 황광희가 무도리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에어로빅장에서 나온 박명수는 지난 2010년 프로레슬링 특집을 진행했던 체육관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프로레슬링 기초를 가르친 손스타가 서있었다. 박명수는 그를 발견하고 “에어로빅 피하려다가 레슬링 만났네”라며 후회했다. 이어 손스타에게 무도리를 부탁하며 “하나만 빼줘”라고 말했다.

이때 앞서 조정경기장에 들렀던 유재석과 양세형, 하하가 나타났다. 박명수와 함께 에어로빅장에 갔던 황광희까지 모이며 사상 최장기 프로젝트였던 프로레슬링 특집을 회상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는 정준하가 등장했다. 정준하는 경기를 통해 무도리를 획득해야한다는 말에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멤버들은 레슬링 의상을 입고 본격적으로 레슬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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