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잘 먹겠습니다’의 최현석이 춘권과 전복이 들어있는 케이지 4종 세트와 새우튀김에 후추를 뿌린 블랙페퍼 프라운, 손가락 모양의 핑거 탕수육, 그리고 걸쭉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특징인 고기탕면의 맛을 전했다.
15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잘 먹겠습니다’(연출 성치경 김희정 황제민 이원호 김병일 박상준 김양준 이상아 최태규 김다영)에서는 최현석 셰프의 인생메뉴로 ‘반포동 블랙·케이지·탕탕’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핑거 탕수육과 고기탕면, 블랙페퍼 프라운, 케이지 4종 세트를 선보였다. 최현석이 가장 먼저 맛본 것은 케이지 4종 세트였다. 케이지 4종 세트 안에는 새우가 들어있는 춘권과 XO소스에 볶아낸 전복 등이 있었다.
최현석은 가장 먼저 춘권을 입에 넣었다. 그리고 남은 춘권은 간장을 쳐 한입에 마저 넣었다. 춘권 다음으로는 전복 맛을 봤다. 전복을 먹은 최현석이 “드셔보시면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표현해 맛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음으로는 블랙페퍼 프라운을 맛봤다. 블랙페퍼 프라운은 새우튀김에 후추를 뿌린 음식이었다. 최현석은 새우 꼬리까지 알뜰하게 먹어치웠고, 파와 함께 새우를 한 입에 넣었다. 이 모습을 본 홍윤화는 “맛있는 음식을 하시는 분들이 맛있게 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석은 손가락 모양처럼 튀긴 핑거 탕수육을 먹었다. 최현석은 “부드러우면서 쫄깃쫄깃한 느낌”이라며 탕수육의 식감을 전했다. 특히 최현석은 탕수육 소스를 반만 부어 ‘부먹’과 ‘찍먹’의 느낌을 동시에 살려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는 고기탕면의 맛을 봤다. 고기탕면은 걸쭉한 사골국물을 매콤하게 맛을 내고, 큼직한 사태고기를 넣은 음식이었다. 최현석은 “은은하게 묵직하다”며 고기탕면의 진한 국물 맛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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