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심지호가 '당신은 선물' 속 모든 인물들이 사건에 얽혀있는 진실을 알게 됐다는 사실을 깨닫고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극본 오보현 이문휘·연출 윤류해) 84회에서 강풍호(이병준 분)는 마성진(송재희 분)과 관련된 출생의 비밀을 알고 마동식(임채무 분)을 찾아오고, 최강자(사미자 분)는 손주사위인 마도진(차도진 분)을 타박한다.

극 중 차도진의 엄마인 천태화(김청 분)는 공현수(허이재 분) 아버지의 뺑소니 사건에 연루 돼 있었다. 사미자는 뺑소니 사건 범인의 자식을 손주사위로 들인 것이나 다름 없었다. 차도진은 쉽게 진실을 말할 수 없었지만, 진실을 알게 된 사미자는 차도진을 원망했다.

심지호는 "모두가 불행해져버렸다"며 눈물을 흘리고, 차도진은 "싸우자. 사과는 나중에 할 게"라며 허이재의 전 남편인 차도진과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전망됐다.

김청은 혼외자인 송재희에게 TSK그룹의 회장이 되라고 압력을 넣는다. 하지만 오히려 송재희는 "내 생모가 생부를 죽였는데 살아서 뭐할건데!"라며 자동차의 엑셀레이터를 밟는다.

같은 시각 김청은 TSK그룹에 등장하고, 기자들은 그와 관련된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우르르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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