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불타는 청춘'에 김종서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에서는 김도균의 부탁을 받은 김종서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균은 '불타는 청춘'의 첫 공연을 앞두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전화기를 들었다.

김도균은 곧바로 후배 김종서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날 촬영장에 와 줄 수 있는지 물었고, 김종서는 이에 응했다. 전화 통화 다음날 공연장에 도착한 김종서는 김도균, 김국진과 짧은 담소를 나눴다.

김종서는 "기러기 10년이면 돌싱하고 비슷하다"라고 말하며 10년째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는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종서는 "이런 공연은 보름 정도 여유를 두고 전화 하는 게 맞지 않냐"고 물으며 갑작스러운 섭외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나 김국진은 갑작스러운 공연으로 관객이 없을 수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그를 당황시켰다.

이후 김종서는 '불타는 청춘'의 다른 멤버들에게도 출연하는 것을 비밀로 하기 위해 홀로 대기실에 숨어 있기로 결정하며 그가 만들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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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