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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쇼핑왕 루이', 서인국·남지현 표 로코로 시청률 상승… '질투의 화신' 뒤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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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쇼핑왕 루이', 서인국·남지현 표 로코로 시청률 상승… '질투의 화신' 뒤쫓는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0.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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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방송3사의 심야시간대 수목드라마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쇼핑왕 루이’가 ‘질투의 화신’의 뒤를 바짝 쫓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9회는 10.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루이 역의 서인국이 황금그룹으로부터 끌려가 상속자 자리로 돌아간 장면이 그려졌다. 이로 인해 서인국은 고복실 역의 남지현과 이별 아닌 이별을 하게 됐다. 그러나 이후 다시 만나게 된 서인국과 남지현은 로맨틱한 키스를 통해 서로의 변함없는 마음을 확인했다.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가 SBS '질투의 화신'를 맹추격하고 있다. [사진 =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위쪽), SBS '질투의 화신'(아래쪽) 화면 캡처]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질투의 화신’의 시청률은 지난 방송분보다 0.5P% 상승한 11.8%를 올렸으며, KBS 2TV ‘공항 가는 길’은 지난 방송분보다 0.3%P 상승한 8.1%를 나타냈다.

특히 이날 ‘질투의 화신’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이 표나리(공효진 분)를 떠났고, 공효진이 우연히 조정석과 홍혜원(서지혜 분)이 입을 맞추는 장면을 목격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그동안 심야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수목드라마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작품은 ‘질투의 화신’이었다. 그러나 중반부에 들어선 ‘쇼핑왕 루이’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고, ‘공항 가는 길’ 또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어 세 드라마가 앞으로 낼 성적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외에도 KBS 1TV 특별기획 ‘슈퍼아시아 6부작’은 시청률 5.5%를 기록했으며, 뒤이어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 시사교양 ‘숨터’는 3.0%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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