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아는형님'에 출연한 황우슬혜가 '거울'과 관련된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형님'(CP 여운혁·PD 최창수, 정승일)에서는 게스트 황우슬혜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황우슬혜는 첫 번째 퀴즈로 '내가 고등학생 때 가장 많이 한 일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황우슬혜의 문제가 나오자 함께 출연한 게스트 규현은 그의 바른 가르마를 보고 "기준 세우기"라는 답변을 내 놓았다.

또한 이수근은 "운동장 줄 긋기"라는 답을 내 놓으며 뿅망치를 맞았다. 이후 서장훈은 "고등학생 때 좀 잘 나갔을 거 아냐. 애들 삥 뜯기"라고 말했고, 황우슬혜는 "나 삥 뜯겼어"라고 말하며 뿅망치로 그의 등을 때렸다.

이후 황우슬혜는 고등학생 때 가장 많이 했던 일이 '거울 보기'였다며 "공주병이 심해서 거울 많이 봤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중학교 때 인기가 많았고 거울을 봤을 때 자신의 눈이 정말 예뻤고, 그 행동이 정말 좋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 하며 "재수, 재수. 황재수"라고 말하며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질책해 웃음을 더했다.

이외에도 황우슬혜는 25세 이후로 거울 보기를 멈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거울 보기를 멈췄고, 더 이상 거울에 빠져 있는 게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그 이후로 작은 거울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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