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대한민국 대표 감성보컬 이소라가 2년 반만에 새 정규앨범 소식을 알리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4일 오전 이소라의 소속사 세이렌은 "이소라가 겨울이 시작될 무렵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신보 소식을 전했다.

이소라는 지난 2014년 발매한 정규 8집 '8' 이후 2년이 넘는 공백기를 가졌다. 이번 정규 9집은 추운 겨울에 발매되는 것 만큼 이소라의 애절한 감성보컬이 겨울 철 음악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소라의 새 앨범은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를 예정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이소라는 그동안 '바람이 분다'·'제발'·'난 행복해'·'Track 8' 등 명곡들로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MBC '나는 가수다'에서는 다양한 경연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은 바 있다.

데뷔 이후 이소라는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 완벽 소화해왔다. 그런 이소라가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줄지 역시 이소라 9집을 감상하는 감상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소라의 소속사는 정규 9집 공개 일정과 이소라의 음악활동 계획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다가온 컴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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