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이장면Q] '사랑이 오네요' 이민영 남편 이훈 파파그룹 내부고발자 직감 '장동직 시켜 경영권 방어' 시작했다
상태바
[이장면Q] '사랑이 오네요' 이민영 남편 이훈 파파그룹 내부고발자 직감 '장동직 시켜 경영권 방어' 시작했다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6.10.25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사랑이 오네요'에서 이민영이 비자금 수사를 받게 된 이유가 내부제보자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남편 이훈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서는 나선영(이민영 분)이 아버지 나대기 회장(박근형 분)을 위기에 빠뜨린 인물이 남편 김상호(이훈 분)라는 추측을 하며 조사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날 이민영과 동업을 하는 친구 장동직(오우주 역)은 "이번 사건은 모두 회사 내부 고발자로 인해 일어난 일"이라며 "누군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회장님의 측근 관계까지 아는 인물"이라고 귀띔했다.

'사랑이 오네요'가 본격적인 경영권 쟁탈전 내용을 시작했다. [사진=SBS '사랑이 오네요' 방송 캡처]

이민영은 남편 이훈이 이런 일을 저지른 것 같다는 직감을 했다. 자신의 아버지가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준 것까지 알 수 있는 인물은 자신과 남편 이훈 뿐이기 때문이었다.

앞으로 이민영은 이훈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의심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그는 장동직을 통해 이훈이 벌일 수도 있는 경영권 쟁탈에 대비해 비책을 마련해 둘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훈은 박근형을 곤경에 빠뜨리고 회사 지분을 헐값에 매입하며 파파그룹의 지분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그는 지분확보가 끝나면 회사 경영권을 차지하고 아들 고세원(나민수 역)과 딸 이민영을 한 번에 내칠 계획을 짜고 있다.

이처럼 '사랑이 오네요'는 나씨 집안과 이훈 간의 경영권 쟁탈전을 극의 중심 내용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