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16 09:51 (일)
JTBC '스포트라이트', 장유진과 최순실의 최종 목표는? '13조 규모 평창올림픽'
상태바
JTBC '스포트라이트', 장유진과 최순실의 최종 목표는? '13조 규모 평창올림픽'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0.29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최근 정국의 뜨거운 감자인 '최순실 게이트'의 밝혀지지 않은 정보가 공개된다.

30일 오후 9시 40분 방송예정인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최순실이 주도해 설립된 미르재단과 K스포츠와 관련, 지난해 설립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와 관련된 의혹을 다룬다.

[사진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공]

'스포트라이트' 측은 '영재센터'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관계자를 만났다. 그는 최순실, 장유진이 영재센터 설립을 통해 최종 목표로 노렸던 것은 '평창동계올림픽'이라고 전했다. K스포츠와 미르재단, 스포츠영재센터 모두 '평장동계올림픽'이라는 국가 행사의 이권을 따기 위해서였다는 것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과 장유진이 설립한 '영재센터'는 정부로부터 6억7천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정부 지원을 받은 센터 건립임에도 불구, '영재센터'는 준비부터 설립까지 고작 3개월여 만에 이뤄졌다. 이게 사실이라면 정부 고위 관계자의 '뒷배'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이다.

영재센터 관계자는 "나랏돈 몇 억 받자고 만든 단체들은 아니다. 결국 올림픽을 이용해 거대 이권을 챙기려 한 거다"라고 폭로했다. 그는 "최 씨 일가가 한국 스포츠를 망가뜨리는 것 같아 초반에 빠져나왔다"고 고백했다.

이번주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둘러싼 최순실의 설립 단체들 뿐만 아니라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의 행적을 추적취재, 보도할 예정이다. 최태민의 알려지지 않은 삶과 '뉴스룸' 보도와 관련한 미공개 팩트 등을 '스포트라이트'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