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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구르미 그린 달빛' 넘어 화제성 1위...'질투의 화신'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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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구르미 그린 달빛' 넘어 화제성 1위...'질투의 화신' 뒤이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0.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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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이 떠난 자리,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가 채웠다.

31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2016년 10월4주차 TV화제성 드라마'를 발표했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가 지난 18일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 대신 7주만에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 측은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가 기록한 '16.1%'는 28%로 종영된 ‘구르미 그린 달빛’보다 낮은 점수이며 ‘절대적 우위를 보여주는 인기 드라마가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사진='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홈페이지 캡처]

이어 SBS '질투의 화신'이 2위, MBC '쇼핑왕 루이'가 3위를 차지했다. 두 드라마는 불과 0.8%의 차이로 접전 중이다. 25일 종영한 tvN ‘혼술남녀’는 긍정적 평가 속에 화제성이 급증해 4위에 올랐다. 

5위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후속 ‘우리집에 사는 남자’, 6위는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이 차지했다. 7위는 tvN 금토드라마 ‘THE K2’(더 케이 투) 인 가운데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가 8위에 올랐다.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코리아’는 9위를 기록했다.

본 순위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0월24일에서 10월30일까지 방송되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41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해 31일에 발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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