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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막돼먹은 영애씨15' 건방진 신참 이수민에게 밀려난 라미란, 급기야 화장실 변기 뚫기까지 "조사장 이 XX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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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막돼먹은 영애씨15' 건방진 신참 이수민에게 밀려난 라미란, 급기야 화장실 변기 뚫기까지 "조사장 이 XX 새끼"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0.3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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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이하 막영애15)에서 라미란이 회사에서 신참 디자이너 이수민에게 밀리며 온갖 굴욕을 당했다.

31일 오후 10시 첫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영애15'에서 라미란은 낙원사가 이사를 하면서 집하고 좀 더 가까워졌다고 좋아했지만, 디자인팀 신입사원 이수민 때문에 속을 썩인다.

이수민은 지갑에 콘돔을 넣고 다니며 "아무 남자하고나 잔 다음 임신하는게 더 민폐"라고 받아치고, 전날 남자친구의 집에서 자고 왔다고 당당하게 말하며 철저한 오픈 마인드를 보여주고, 라미란은 그런 이수민의 당돌함에 혀를 내두른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막영애15) [사진 =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막영애15) 방송화면 캡처]

심지어 피자집 광고 전단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이수민이 최신 유행어를 덗지덕지 붙여 전단을 만들자, 라미란은 "그렇게 일하는 것 아니다"며 직접 디자인을 했지만, 낙원사 사장 조덕제에게 "이게 도대체 언제적 개그센스냐"고 타박을 듣고, 할 일 없으면 사무실 라인정리 등 잡일이나 하라고 말한다.

라미란은 그런 대우에 속이 상해 낙원사를 확 그만둘까 하다가 딸이 시험을 잘 봤다는 말에 다시 한 번 기운을 내며 어떻게든 낙원사에서 버티려고 한다.

하지만 라미란이 마음을 가다듬고 회사로 돌아가자 조덕제는 라미란에게 "라부장만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자기가 똥을 싸다 화장실 변기가 막혔다며 라미란에게 변기를 뚫어달라고 했다.

라미란은 마스크를 쓰고 화장실에 들어가다 "조사장 이 XX새끼"라고 소리치며 겨우 변기를 뚫었지만, 조덕제는 다시 라미란을 찾아와 "라부장, 2층 변기 다 뚫었으면 3층 변기도 뚫어야 할 거 같아"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라미란은 조덕제 앞에 '뚫어뻥'을 집어던지며 "나 못해요"라고 결국 소리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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