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8일 오후, 블랙핑크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SQUARE TWO'의 첫 번째 타이틀곡 '불장난'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서 1위로 진입했다. 신인으로서 눈에 띄는 성과다. 

'불장난'과 더불어 더블 타이틀곡 '스테이(STAY)' 역시 동일 차트서 4위를 기록하며 '쌍끌이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월드 앨범', '하트 시커즈 - 퍼시픽', '하트 시커 앨범', '소셜50' 차트서 각각 3위, 7위, 13위, 19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지도와 영향력을 보여줬다.

앞서 지난 8월, 블랙핑크는 데뷔 싱글 ‘SQUARE ONE’ 더블타이틀곡 '붐바야', '휘파람'으로 신인 걸그룹 사상 최초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한 바 있어 의미를 더한다.

블랙핑크는 오는 1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두 번째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앨범 활동 때는 SBS '인기가요'에만 출연했지만, 이번에는 '엠카운트다운' 무대에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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