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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사랑이 오네요' 이영유·최성민, 별거 선언하면서도 뻔뻔한 이훈에게 '복수 다짐'… 새 갈등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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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사랑이 오네요' 이영유·최성민, 별거 선언하면서도 뻔뻔한 이훈에게 '복수 다짐'… 새 갈등 생기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1.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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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사랑이 오네요'의 이훈이 이민영과 별거를 시작했다. 이영유와 최성민은 이훈에 대한 서운함과 배신감을 숨기지 못하며 복수를 다짐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사랑이 오네요'(극본 김인강·연출 배태섭)에서는 김상호(이훈 분)가 나선영(이민영 분)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훈은 "오늘 저녁에 짐 싸서 나가겠다"라며 "잠시 냉각기를 갖는 것 뿐이다. 아직 이혼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걸 잊지 말라"는 말을 꺼내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별거 소식을 김아영(이영유 분)과 김호영(최성민 분)에게 알리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집에 있던 이영유와 최성민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며 "혹시 이혼?"이라고 추측했다.

SBS '사랑이 오네요' [사진= SBS '사랑이 오네요' 방송화면 캡처]

이영유는 자신은 아빠 이훈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마음이 이상하다며 속상해 했고, 최성민은 그런 이영유를 달래며 자신들은 흔들리지 말자고 다짐했다. 또한 최성민은 할아버지 나대기(박근형 분)가 없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두 사람을 '철 없는 어른들'이라고 표현했다.

이후 최성민과 이영유는 이민영이 별거 소식을 전하자 무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이민영의 선택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최성민은 이훈이 등장하자 까칠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혹시 다희 고모 때문이냐"고 물으며 이훈을 당황시켰다.

이훈은 아이들에게 별거 소식을 전하며 "너희는 그동안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지 않았냐"며 자신들의 선택을 합리화 시켰다. 이민영과 아이들은 이훈의 뻔뻔한 태도에 질린다는 표정을 지었다.

SBS '사랑이 오네요' [사진= SBS '사랑이 오네요' 방송화면 캡처]

이영유가 최성민이 자리를 떠나자 이훈은 "나 오기 전에 애들한테 미리 초 쳐 놓은 거냐"고 말하며 분노했다. 그는 이민영이 자신과 심은진의 관계를 아이들에게 폭로했다고 생각했다.

'사랑이 오네요'의 이훈과 이민영이 본격적인 별거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별거가 시작되자 이영유와 최성민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최성민은 이훈과 심은진의 관계를 의식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뭔가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앞으로 이훈의 악행을 알게 되면 최성민과 이영유의 실망은 더욱 진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영유는 "아빠에게 복수하겠다"고 선언했고, 최성민 역시 "나는 뭘로 복수하지?"라고 말하며 앞으로 이훈에게 적대심을 갖고 행동 할 것으로 보여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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