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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불야성' 이요원, 유이에 페르소나 다시 제안한다… "나처럼 되고 싶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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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불야성' 이요원, 유이에 페르소나 다시 제안한다… "나처럼 되고 싶다며"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1.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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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불야성’의 유이가 다시 한 번 이요원의 대역이 되고, 이요원은 욕망의 불꽃을 피울 것을 예고했다.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연출 이재동·극본 한지훈) 3회에서는 
서이경(이요원 분)이 이세진(유이 분)을 자신의 밑으로 들일 계획을 세우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요원이 유이에게 자신처럼 되고 싶냐고 물으며 “나처럼 되고 싶다며. 네 욕심이 진짜라면 돈은 무서워하지 마”라고 충고한다. 기회를 잡으라는 이요원의 말에 유이는 생각을 바꾸고 고가의 물건을 구입한다.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이요원 [사진 =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화면 캡처]

앞서 유이는 이요원의 대역을 했다가 전국환(손의성 역)에게 납치될 뻔했다. 납치장소에서 스스로 빠져나온 유이는 이요원과 마주하고 자신을 이용한 것에 대해 배신감을 느꼈다. 그러나 이후 폭행시비에 휘말린 자신을 구해준 이요원을 보며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됐다.

유이가 인생에 대한 깊은 고뇌에 빠질 때쯤, 이요원은 진구(박건우 역)를 보며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이요원은 조만간 무진그룹 사장단 회의가 열린다는 소식에 골칫거리인 진구를 다룰 만한 계획을 궁리하며 “그 방법 제가 찾아내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전국환은 이요원에게 “협회 재무이사가 뭐하는 직책인줄 알고나 하는 소린가”라고 소리친다. 이요원은 침착하게 “무척 중요하고 힘 있는 어떤 분의 심부름을 하고 계시죠. 그분도 저 같은 심부름꾼이 필요하실 겁니다”라고 대답한다. 천하금융에 들어선 이요원은 “이제 몇 걸음 안 남았네요”라고 혼잣말을 하며 탐욕의 눈동자를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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