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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메시-황제 펠레, 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 희생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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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메시-황제 펠레, 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 희생자 추모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11.3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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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브라질 프로 축구팀 샤페코엔시 전세기 추락 사고에 축구 스타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축구황제 펠레와 바르셀로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도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29일(한국시간) 샤페코엔시 선수를 포함해 81명을 태운 전세기가 콜롬비아에서 추락했다. 미국 USA투데이에 따르면 비행기가 산 중턱으로 떨어지며 75명이 사망했다.

메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고를 당한 샤페코엔시의 선수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유족들, 팬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자국인 브라질 축구팀 선수들을 태운 전세기가 추락한 충격적인 사고 소식에 “이 비극을 믿기 어렵다”며 참담한 심경을 나타냈다. 메시도 슬퍼하는 바르셀로나의 브라질 동료들과 뜻을 함께 했다.

브라질 축구 전설 펠레도 자신의 트위터에서 “브라질 축구계가 슬픔에 잠겨 있다. 정말 끔찍한 사고”라며 “나의 뜻이 하늘에 닿길 바란다.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들은 전세기를 타고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콜롬비아로 끔찍한 추락사고를 당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선수단은 비행기에 오르기 전 “꿈이 현실이 될 순간”이라며 들떠 있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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