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나 혼자 산다'에 배우 이수경이 출연했다. 이수경은 만화 영화와 권혁수를 향한 애정을 감추지 못하며 웃음을 더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서창만·연출 황지영, 정다히)에서는 배우 이수경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 된 이수경의 집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하고, 주방과 방들은 깔끔함이 더해져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수경의 본격적인 싱글 라이프가 공개되자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그가 잠을 자고 있는 장소였다. 그는 멀쩡한 안방과 침대를 놓아 두고 거실에 있는 매트리스에서 숙면을 취했다. 이수경은 이에 대해 "TV를 보다 자는데 안방에 TV가 없다"며 해명했다.

아침에 눈을 뜬 이수경은 가장 먼저 주방으로 향했다. 그는 자몽을 꺼내 착즙기를 사용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집 안에서 독특한 착즙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이수경은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커피숍도 했었고, 여러가지 일을 했었다. 그때 착즙기를 공수받았다. 그런데 잘 안됐다. (기계가) 아깝고 해서 사용하 고 있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수경은 다시 매트리스 위에서 빵을 먹고, '아따맘마'라는 만화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또한 'SNL코리아'의 권혁수가 패러디 한 영상들을 보며 털털한 웃음을 선보였다. 그는 "권혁수 너무 좋아"라고 외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트윗하기

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