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시청률 20%를 목전에 두고 있던 '푸른바다의 전설' 시청률이 하락했다. '푸른바다의 전설'에는 까메오로 조정석이 출연했지만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푸른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연출 진혁) 7회는 17.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1.5%P 하락한 수치다.
'푸른바다의 전설'은 지난 방송인 6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8.9%를 기록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왔기 때문에 흥행드라마의 지표인 시청률 20%를 거뜬히 넘길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았다.
그러나 현재 7회까지 방송됐음에도 불구, '푸른바다의 전설'은 시청률 2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인기 스타 전지현과 이민호의 출연으로 화제성은 최고이지만 그에 비해 아직까지 확실한 '흥행 드라마'라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의 경우, 화제성 측면에서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 뒤쳐지지만 시청률은 이미 20%를 넘어 고공행진 중이다.
'푸른바다의 전설'의 시청률 20% 돌파는 언제 이뤄질까? 극중 주인공인 심청(전지현 분)과 허준재(이민호 분)의 관계가 깊어지는 만큼 '푸른바다의 전설'의 시청률 상승은 계속될 수 있을까?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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