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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교통방송 안민석의원, "장시호와 썸타냐?" 질문에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아야"(김어준의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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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교통방송 안민석의원, "장시호와 썸타냐?" 질문에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아야"(김어준의 뉴스공장)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2.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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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안민석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이 7일 열렸던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장시호와의 화기애애했던 대화에 대해 해명했다.

8일 오전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DJ 김어준은 안민석 의원에게 "엄중한 시국에 '보고 싶었다'라는 말을 장시호에게 하셨다. 이에 증인과 '썸' 타냐고 비판이 있었다"고 질문했다. 이에 안민석 의원은 "장시호씨를 제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가장 먼저 언급했다. 그런 의미에서 장시호씨가 제가 얼마나 미웠겠냐"고 말했다.

안민석 의원은 "장시호씨 입장에선 제가 얼마나 미웠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보고싶었다는 말이었다"며 장시호와 청문회에서 있었던 대화의 맥락에 대해 밝혔다.

이에 김어준은 "표정이라던가 말투가 이성적인 '썸'이 느껴졌다는 누리꾼들의 의혹이 있었다"고 말했고 안민석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며 자신의 태도에 대해 해명했다.

김성태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안민석의 청문회 태도에 "(장시호와) 애정 관계로 보였다"며 농담해 안민석 의원을 당황시켰다.

안민석 의원은 지난 10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을 언급하며 장시호와 관련된 의혹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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