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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썰전' 시청률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한 '파급력'… '탄핵'에 대한 유시민·전원책의 시각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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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썰전' 시청률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한 '파급력'… '탄핵'에 대한 유시민·전원책의 시각 어땠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2.0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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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탄핵 관련 투표를 하루 앞두고 '썰전'이 방송되며 주목 받았다. 그러나 시청률은 소폭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은 8.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탄핵을 앞둔 야당과 여당에 관련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특히 전원책은 이 과정에서 야당이 '밥상을 두 번 찼다'고 말하며 탄핵 소추안 내용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줬다.

[사진=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반면 유시민은 故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의 예를 들어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 헌법재판소가 빠른 판단을 내릴 것이라는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번 탄핵안의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비박계의 입장 변화를 설명하며 지난 주말 진행됐던 6차 광화문 촛불집회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분석·설명됐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재벌 청문회',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 서문시장 방문', '특검 수사' 관련 내용에 대한 전원책과 유시민의 대화가 이어졌다.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시사 토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썰전'이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여전히 오랜 시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 있는 등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며 눈낄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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