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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헌 누구? 중국 국민첫사랑·'대륙형 미남' 아닌 훈남형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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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헌 누구? 중국 국민첫사랑·'대륙형 미남' 아닌 훈남형 외모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2.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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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송하윤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배우 황헌(황쉬안)은 누구일까?

14일 배우 송하윤과 중국 스타 황헌의 열애설이 중국 매체에 의해 보도됐다. 관련해 국내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닌 '배우 황헌'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황헌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31세다. 깨끗하고 선한 인상과, 어떤 캐릭터에도 자연스레 들어맞는 수수하고 맑은 마스크가 인상적이다. 

화려한 외모보다는 친근하고 편안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다. 이른바 '중국형 미남'이기보다 최근 트렌드에 맞는 '훈남' 외모다. 

황헌은 평소 웨이보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황헌 웨이보]

특히 황헌은 지난 1월 종영한 중국 드라마 '미월전'에 미월의 첫사랑 '황헐' 역을 맡아 중국 대중의 '국민 첫사랑'으로 거듭났다. 

활발한 작품활동, 신선한 매력, 인상적인 눈빛 연기, 연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 등으로 중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팬을 늘려가고 있다. 

황헌은 베이징무용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했고, 현재 활발히 작품 활동 중이다. 드라마 '친애적번역관' '여의 담윤현' 등에 출연해 양미, 류시시, 곽건화 등과 호흡을 맞췄다. 

그중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화제작도 있다. 지난 2014년 10월 개봉한 '황금시대'는 탕웨이, 풍소봉, 왕지문 등이 출연한 영화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고, 부산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되며 관심을 모았다. 

내년 1월 개봉하는 '그레이트 월'은 장이머우(장예모) 감독 작품으로 맷 데이먼, 유덕화, 엑소 전 멤버 루한 등이 출연하는 영화로 전세계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미국, 중국 합작으로 '그레이트 월'의 개봉 후 황헌의 국내 인지도 역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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