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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SBS스페셜' 사물인터넷(IoT) 뜻은? 한국, 중국에 뒤처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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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SBS스페셜' 사물인터넷(IoT) 뜻은? 한국, 중국에 뒤처졌나?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2.18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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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앞서 캄브리아기 대폭발이 있었다면, 이젠 사물인터넷(IoT) 대폭발이 있을 것입니다." 

지난 10월,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미국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발언을 해 관심을 모았다. 손정의 회장은 사물인터넷(IoT) 시장 선점을 위해 35조원에 영국의 반도체 회사 ARM을 인수한 바 있다.

18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SBS스페셜' 458회 '지금까지 없던 세상, IoT'에서는 '사물인터넷(IoT)'과,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노력중인 한국과 중국을 들여다본다.

[사진=SBS 제공]

사물인터넷은 Internet of Things의 약자로,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들이 서로간 정보를 주고받는 것을 뜻한다. 

인터넷의 발달로 사람의 조작, 도움 없이도 사물들 간 정보를 주고받는 것이 가능해졌다. 사람이 집에 없어도 집안 제품끼리 일을 알아서 척척 해내는 최근의 신제품들을 예로 들 수 있다. 

'SBS스페셜'에서는 이 IoT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중국 사정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 중국은 세포로봇, IoT 칫솔 등을 개발하고, 세계 3대 OS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는 알리바바가 성장중인 곳이기도 하다. 

오래전부터 IT 강국으로 꼽히던 국가는 한국이다. 그러나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는 중국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창조경제연구회 이민화 이사장은 "한국은 첨단산업인 핀테크, 사물 인터넷, 웨어러블, 드론, 자율주행차 등에서 모두 중국에 뒤지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코딩(명령문을 사용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 교육이 의무화된다는 소식에 따라, 성행중인 '코딩 사교육'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IoT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는 한국과 중국은 현재 어디까지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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