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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김승수, 명세빈 향한 복수심 흔들리나? "원한은 가슴에 새기라고 한 건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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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김승수, 명세빈 향한 복수심 흔들리나? "원한은 가슴에 새기라고 한 건 회장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2.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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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다시, 첫사랑'에서 차도윤(김승수 분)이 이하진(명세빈 분)에 대한 복수심이 흐트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 16회에서는 김승수가 차덕배(정한용 분)과 말다툼하는 장면이 담겼다.

'다시 첫사랑' 김승수 [사진 = KBS 2TV '다시 첫사랑'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정한용은 "이하진 왜 회사까지 불렀어?"라며 명세빈과 김승수의 관계를 의심했다. 정한용은 "이하진이랑 결혼한겠다고 상속포기각서까지 던진 놈이다 너는"이라며 명세빈과 김승수가 새롭게 인연을 시작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했다.

이에 김승수는 "10년입니다. 그럼 그렇게 떠난 여자한테 제가 뭘 할까요? 제가 불구로 누워있는 동안 배신한 여자, 원한은 가슴에 새기라고 한 건 회장님입니다"라며 자신은 명세빈에게 복수를 계속할거라고 전했다.

이에 아버지인 정한용은 "너 그 때 불구만 아니었어도 네 장모에게 데릴사위로 넘기지 않았어"라며 현재 김승수의 결혼을 후회하는 언사를 했다.

김승수는 과거 명세빈이 "내가 그렇게 한 이유나 사정이 있을거라고 이해해주면 안될까요? 8년이나 지난 일이잖아요?"라고 한 말을 떠올리며 복수심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승수는 이내 명세빈의 도시락집을 차지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등 자신을 배신한 명세빈을 용서하지 못하는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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