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영화 '여교사'가 개봉일을 확정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객을 만난다.

오는 1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는 20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 무비토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주연배우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과 김태용 감독, 진행을 맡은 박경림이 참석한다. 

이번 무비토크는 새해를 맞아 '타로' 점을 보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이밖에도 미공개 영상, 스틸,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름높은 가수 알리가 참여한 OST도 'V앱'에서 공개된다. 앞서 '여교사' OST에는 배우 김하늘도 직접 참여해, 이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여교사'는 계약직 교사(김하늘 분)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유인영 분)과 자신이 눈여겨보던 학생(이원근 분) 간 관계를 알게 되고, 이사장 딸에게서 단 한 가지를 빼앗으려 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김하늘과 유인영의 열연, 두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 이원근의 어울림이 어떤 결과물을 탄생시켰는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은 지난 2014년 개봉한 '거인'으로 지난해 청룡영화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감독상을 받기도 한 인재로,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번에는 어떤 파격적인 이야기를 담아냈을지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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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