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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김소혜, 선우재덕에 악행 들키며 강별과 갈등 증폭… 집에서 쫓겨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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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김소혜, 선우재덕에 악행 들키며 강별과 갈등 증폭… 집에서 쫓겨나나?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1.1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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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언제나 봄날’의 강별과 김소혜가 이유주로 인해 갈등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선우재덕이 김소혜의 악행을 알게 돼, 강별과 김소혜의 관계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였다.

11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기획 최원석·연출 이형선·극본 김미경)에서는 주인정(강별 분)과 주세은(김소혜 분)이 대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별의 딸 이유주(주보현 역)가 동물병원에서 퇴원한 강아지를 집안에서 키우고 싶어 했다. 강별과 최수린(박종심 역)은 이유주를 설득했지만, 이유주는 강아지를 품에서 놓지 않고 고집을 부렸다.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 김소혜, 강별, 선우재덕 [사진 =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 화면 캡처]

알레르기가 있는 김소혜는 이유주에게 윽박을 질렀다. 그리고 이유주가 있는 곳에서 최수린에게 “엄마가 얘 아빠 없다고 오냐오냐 키워서 그렇잖아”라고 소리쳤다. 이를 그대로 듣고 있던 강별은 “주세은, 그만해라”라며 그를 밖으로 불러냈다.

강별은 김소혜와 단둘이 있는 곳에서 그에게 “보현이 아빠 없는 거, 너까지 아프게 안 해도 상처 많은 애야”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소혜는 “그 상처 내가 줬니?”라며 강별과 이유주를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화가 난 강별은 김소혜가 앞서 했던 잘못된 일들을 언급하며 맞대응했다. 그런데 그때 선우재덕(주면식 역)이 나타나 “그게 무슨 소리야. 세은이가 할머니 할아버지를 요양병원에 보냈다고?”라고 물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선우재덕은 김소혜에게 사실을 확인했고, 김소혜는 당황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이로 인해 김소혜는 선우재덕과의 관계가 악화될 것으로 보였다. 특히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소혜가 집에서 쫓겨날 위기까지 처하며, 강별과의 사이도 나빠질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현재 이정길(강덕상 역)은 이유주가 강별의 친딸이 아님을 알게 된 상황이다. 이정길이 강별의 바람막이가 되고, 김소혜가 선우재덕과 갈등을 일으킨다면 그가 이정길과도 대립구도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후계자 경쟁 등을 두고 선우재덕과 최상훈(강한길 역) 집안의 대립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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