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무한도전’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를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노홍철의 SNS에는 ‘재미있는 걸 참 좋아하는 사람’이란 글이 소개말로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노홍철이 가장 최근에 올린 게시글은 당나귀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지난 11일 게재한 사진 속 노홍철은 밀짚모자를 쓰고 당나귀를 어루만지며 특유의 환한 웃음을 띠고 있다.
이외에도 노홍철의 SNS에서는 그와 평소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김제동, 김보성, 전현무, 조우종 등과 어울리고 있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끌지만, 단연 눈에 띄는 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이다.
노홍철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찍은 과거의 몇몇 사진들을 여전히 게시물로 공개해 놨다. 사진 속에는 정형돈, 유재석, 정준하 등의 모습이 담겨있고, 과거 ‘무한도전’을 통해 뉴욕에 방문했을 당시 강아지 옷을 입고 찍은 노홍철의 사진도 볼 수 있다.
과연 노홍철은 ‘무한도전’에 무사히 복귀할 수 있을까? 군 입대를 앞둔 황광희의 후임으로 그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자숙의 시간을 마치고 조심스럽게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홍철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뒤, 온스타일 ‘런드리 데이’, KBS 2TV ‘어서옵SHOW(쇼)’, tvN ‘내 방의 품격’, tvNgo ‘노홍철의 길바닥쇼’ 등을 통해 다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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