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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한혜진, "기성용이 연애할 때 '혜진아'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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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한혜진, "기성용이 연애할 때 '혜진아'라고 불러"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1.1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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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미운우리새끼'에서 한혜진이 기성용과의 호칭에 대해 밝혔다. 

13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커플의 호칭과 관련해 어머니들과 패널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8살 연하 남편 기성용을 어떻게 부르는지에 대해 말했다.

'미운우리새끼' 한혜진 서장훈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한혜진은 "기성용이 연애를 시작하고 '혜진아'라고 부르더라. 너무 깜짝 놀랐다"며 연애 당시의 호칭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혜진은 "기성용이 '혜진아'라고 불렀을 때 놀라는 한편 설레기도 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기성용 선수가 제대로 슛을 날린거다"라며 기성용의 센스에 대해 칭찬했다. 한혜진은 "결혼 후에는 '성용아'라고 부를 수 없으니 여보라고 부른다"며 현재 부부의 호칭에 대해 밝혔다.

신동엽은 "한혜진씨도 '혜진아'했을 때 '네 오빠'라고 대답하지 그랬느냐"라며 한혜진을 놀렸다. 토니의 어머니 역시 "다음에 기성용이 한국에 오면 오빠라고 불러봐라"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저도 양심이 있어서 그렇게는 못한다"며 센스있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8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열애 발표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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