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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런닝맨' 호랑이 소개팅에 시청률 상승… '유종의 미' 거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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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런닝맨' 호랑이 소개팅에 시청률 상승… '유종의 미' 거두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1.1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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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런닝맨'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8.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호랑이 김종국이 소개팅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D회계법인의 회계사로 일하고 있는 소영씨와 소개팅을 하게 됐다.

[사진=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김종국의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해 '런닝맨' 멤버들이 하루 종일 함께 다녔고, 이들은 미션을 성공으로 이끌며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는 김종국의 친형이 등장해 그의 소개팅 장면을 지켜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소영씨 앞에서 시종일관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줄 뿐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숨김 없이 털어 놓았다. 방송 말미에는 배 위에서 소영 씨 만을 위한 '끝사랑'을 열창하기도 했다.

'런닝맨'이 2월 종영을 앞두고 멤버스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송지효편에 이어 두 번째 편인 김종국 편의 방송 시청률이 상승하며 다음 주자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10%대의 시청률을 쉽게 넘지 못하고 있는 '런닝맨'이 종영 전 다시 한 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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