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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기억 찾고 과거 왕빛나 악행 떠올리며 분노… 박정철 "기억 돌아왔으면 감정도 돌아왔다는 것" (다시,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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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기억 찾고 과거 왕빛나 악행 떠올리며 분노… 박정철 "기억 돌아왔으면 감정도 돌아왔다는 것" (다시, 첫사랑)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1.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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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다시, 첫사랑’의 명세빈이 기억을 되찾아 왕빛나의 과거 악행에 분노했다. 명세빈이 기억을 찾게 되면서, 그와 왕빛나의 갈등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CP 김성근·제작 이재길·연출 윤창범·PD 강수연 송민엽·극본 박필주)에서는 이하진(명세빈 분)이 기억을 찾은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세빈이 과거에 살던 집을 찾아갔다. 기억이 돌아온 명세빈은 김승수(차도윤 역)와 왕빛나(백민희 역)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김승수와 차에 올라탄 왕빛나는 멀리서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는 명세빈을 발견하고 비열한 미소를 지었다.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명세빈 [사진 =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화면 캡처]

이덕희(홍미애 역)와 서하(천세연 역)는 명세빈을 걱정하며 발을 동동 굴렀다. 마침 명세빈이 집으로 돌아왔고, 그는 이덕희와 서하에게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하나둘 얘기했다. 이덕희와 서하는 명세빈이 기억을 찾은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잠이 들기 전 명세빈은 과거의 또 다른 일을 떠올렸다. 명세빈은 과거 한 남성에게 뒤쫓긴 일을 생각해냈다. 당시 그 남성은 명세빈의 아이를 유산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 명세빈은 “그때 나 쫓아다니던 사람 보낸 것도 백민희 너였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왕빛나의 악행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이후 명세빈은 박정철(최정우 역)을 만나 기억을 찾은 사실을 전했다. 박정철은 명세빈에게 “기억이 돌아왔으면 감정도 돌아왔다는 거잖아요”라며 “난 당신이 그만 좀 힘들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명세빈이 기억을 찾음으로써 앞으로의 얘기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왕빛나를 향한 명세빈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두 사람의 대립구도 또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정철이 왕빛나에게 적대적으로 대하며, 명세빈을 향한 왕빛나의 악행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기억을 찾은 명세빈이 앞으로 중요했던 일들을 더 많이 떠올릴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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