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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홀딱 벗은 연우진과 마주쳐… 그의 실체는? (내성적인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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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홀딱 벗은 연우진과 마주쳐… 그의 실체는? (내성적인 보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1.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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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성적인 보스’의 박혜수가 연우진과 만났다. 그러나 연우진은 계속해서 박혜수를 피하는 모습을 보여줘, 그 이유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연출 송현욱·극본 주화미)에서는 은환기(연우진 분)와 채로운(박혜수 분)이 만나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혜수가 운전을 하다가 연우진이 몰던 차와 사고가 나게 됐다. 박혜수는 상대 운전자를 보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 박혜수는 연우진이 타고 있던 차의 창문을 두드리며 나와줄 것을 요청했지만, 연우진은 움직이지 않았다.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박혜수, 연우진 [사진 =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화면 캡처]

연우진을 얼굴을 가리고 창문을 조금 내린 뒤 수표 몇 장을 건넸다. 황당한 박혜수는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돈이면 다야?”라고 소리쳤다. 연우진은 기겁을 하고 도망갔고, 박혜수는 길바닥에 떨어진 돈을 주웠다.

이후 박혜수는 연우진의 펜트하우스 CEO실을 찾아가게 됐다. 박혜수가 사무실을 둘러보던 때, 연우진은 막 샤워를 하고 나왔다. 놀란 박혜수는 뒤를 돌고 “아니 무슨 대낮에 사무실에서 홀딱...”이라고 말했다. 

박혜수는 연우진이 사고가 났던 사람과 동일인인 것을 알고 “잘 나가는 회사 사장님이었네요”라고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연우진은 박혜수를 피했고, 박혜수는 연우진이 쓰고 있던 모자를 억지로 벗기려 애를 썼다. 이 장면을 본 연우진의 비서 전효성(김교리 역)이 박혜수를 말리며 상황이 일단락됐다. 

앞으로 연우진과 박혜수는 특별한 인연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혜수가 계속해서 자신을 피하는 연우진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질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두 사람이 그려갈 관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박혜수는 윤박(강우일 역)과도 남녀관계로 얽힐 것으로 짐작된다. 따라서 박혜수와 윤박, 연우진의 삼각로맨스의 가능성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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