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강남과 박정현의 몰래카메라가, 윤유선과 이현우가 주인공이 됐던 날에 비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7.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강남과 박정현의 몰래카메라가 진행됐다. 강남의 몰래카메라는 배우 김용건이, 그리고 박정현의 몰래카메라는 돈스파이크가 도왔다.
이날 강남과 박정현의 몰래카메라는 각각 유쾌하고 감동적인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박정현은 눈물을 터트리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2월 시작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설현과 이적이 출연한 1회 시청률이 6.8%를 나타냈다. 이후에도 시청률이 대부분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일밤’의 다른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그러나 다른 지상파 3사의 주말 저녁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성적과 비교했을 때,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앞으로 더 주목을 받을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 지난 방송에서는 윤유선과 이현우가 몰래카메라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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