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9:33 (금)
[TV풍향계]'썰전' 조기대선지지율 분석, 황교안 문재인 본격대선구도 돌입한다
상태바
[TV풍향계]'썰전' 조기대선지지율 분석, 황교안 문재인 본격대선구도 돌입한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2.03 0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썰전'이 주춤하던 시청률을 다시 상승세로 이끌어 올렸다. 

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썰전'은 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0.3%P 상승한 수치다.

JTBC '썰전' 유승민 [사진 =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썰전은 '최순실 국정농단' 이후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며 10%를 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러나 관련 이슈가 장기화 되면서 '썰전' 역시 새 이슈가 없어 시청률이 점차 하락세로 기울었다.

썰전의 시청률은 10%에서 6%대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던 '썰전'의 시청률이 이번 방송에서는 상승했다. 유력 대선 후보였던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과 바른정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유승민 의원이 '썰전'에 출연했기 때문이다.

최근 '썰전'은 유력 정치인이 직접 출연하는 등 화제성에 걸맞는 게스트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 정청래 의원, 표창원 의원 등 화제성 있는 정치인들이 출연하며 진정한 '정치 예능'으로 거듭난 셈이다. 유승민 의원은 새누리당 탈당 이후 바른정당 창당을 주도한 유력 정치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색다른 이슈들 때문일까? '썰전'의 시청률은 다시 반등을 꾀했다.

'썰전'은 조기 대선 구도에 들어서며 유력 대선 주자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춤했던 시청률 역시 상승세로 돌아설 예정이다. '썰전'이 정치예능으로서 대선 정국에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까? '최순실 국정농단'에서 대선으로 정치 이슈가 변해가는 가운데 '썰전'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