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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EBS 한국영화특선 '좋은 놈, 나쁜놈, 이상한놈' 이병헌X정우성X송강호의 오락영화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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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EBS 한국영화특선 '좋은 놈, 나쁜놈, 이상한놈' 이병헌X정우성X송강호의 오락영화 명작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2.0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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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EBS 한국영화특선에서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방송한다.

5일 오후 11시 방송예정인 EBS 한국영화 특선에서는 지난 2008년 개봉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코믹액션활극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을 방송한다.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포스터 [사진 = EBS 영화 제공]

'놈놈놈'은 1930년대를 배경으로 현상금 사냥끔 박도원(정우성 분)과 마적단 두목 박창이(이병헌 분), 열차털이범 윤태구(송강호 분)의 추격전을 그렸다.

'놈놈놈'은 '장화,홍련' 등 다수의 작품으로 호평받아온 김지운 감독의 장르 도전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한국현 웨스턴'이라는 새로은 도전과 김지운 감독의 스타일은 대중적인 성공 뿐만이 아니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1930년 만주 땅을 누비며 추격전을 펼치는 '놈놈놈'은 웨스턴 장르의 쾌감에 아시아적 매력을 더했다. 또한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라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구축한 캐릭터들은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놈놈놈'은 한국형 웨스턴 영화지만 하이브리드 장르의 영화다. 웨스턴에 동양 무협의 매력을 섞인 이 영화는 독특한 캐릭터 군단으로 코미디의 요소도 강화했다. 장르적 도전과 '오락영화'라는 본분을 충실히 수행한 '놈놈놈'은 감독 김지운의 흥행 신화를 또 한 번 달성해 냈다.

김지운 감독은 '반칙왕',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등의 작품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며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 시기인 2000년대를 빛낸 감독이다. 이후 김지운 감독은 2010년 '악마를 보았다', 할리우드 데뷔작 '라스트 스탠드', 2016년 '밀정'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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